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삼성생명이 서울 태평로 빌딩도 매각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평로 빌딩의 매각주관사로 신영에셋과 에스원을 선정하고 최근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태평로 빌딩은 연면적 4만㎡ 규모의 진회색 건물로, 현재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조직 일부와 자원관리 직원이 입주해 있다. 삼성생명이 올 초 태평로 사옥을 매각한 데 이어 태평로 빌딩까지 매각 작업에 나서면서, 한때 태평로에 형성됐던 '삼성 금융타운' 건물 중에는 삼성본관만 남게 됐다. 관련기사올해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 대형주 중 1위는 포스코삼성생명 ‘고연령·유병자 전용’ 건강보험 출시 한편, 삼성생명은 32년간의 '태평로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7월 서초사옥으로 이전한다. #삼성본관 #삼성생명 #태평로빌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