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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실무협의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보령시가 올 한해에도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휴양지로 이용하도록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천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아울러 호객행위, 폭죽판매,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과 해상안전 및 인명구조 등 해상구조 활동,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청결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해수욕장 운영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중심의 해수욕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이며,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하는데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에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을 갖고 8월 21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