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or 위기? '굿미블', '태후' 떠난 자리 왕좌의 주인 될까

2016-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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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출연 배우 문채원(왼쪽)과 이진욱[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게 기회가 왔다.

14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종영하는 가운데 경쟁작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지난달 16일 3.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로 시작했다. 당시 시청률은 꼴찌였지만 '돌아와요 아저씨'가 시청률 2~3%대로 주저앉으며 수목극 2위 자리를 꿰찼다.

문제는 '태양의 후예'였다.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나날이 승승장구를 하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2위 같지 않은 2위를 고수해 왔다.

'태양의 후예'가 막을 내리면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게는 기회가 왔다. 친근함을 무기로 수목극 1위로 치고 나갈 가능성이 열린 것.

물론 앞 부분을 보지 못 한 시청자들이 새 드라마로 유입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태양의 후예'와 '돌아와요 아저씨'의 빈자리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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