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강남을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14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 깃발을 꽂은 야당 의원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 선거의 승리는 저 전현희의 승리가 아니라 강남을 유권자와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당선인은 "여러분께서는 지역, 이념,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선택을 해 주셨다"면서 "이 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인은 새누리당의 안방으로 불리는 '강남 벨트'에서 득표율 51.5%를 얻어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