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출구조사 낙선 예상 뒤집고 51.46% 득표율로 김종훈 이기고 당선

2016-04-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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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총선 개표 결과 전현희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김종훈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출구조사에선 낙선이 예상됐지만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출구조사에서 전현희 후보는 48.2%의 득표율로 낙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서울 강남구을’ 개표 결과 전현희 후보는 4만8381표를 얻어 51.4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종훈 후보는 4만1757표를 얻어 44.41%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출구조사에선 김종훈 후보가 48.3%의 득표율로 전현희 후보를 이기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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