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가면~, 미더덕도 있고~, 불꽃 낙화도 있고~, 오이소"

2016-04-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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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창원진동미더덕 축제와 불꽃낙화축제 열려

경남 창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 모습.[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바다향기를 담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 창원 진동 지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남도와 창원시 등은 2016년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동면 광암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15일은 가요제 예심과 지역 문화공연, 풍어제례를 개최하며, 특히 16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 이후 진동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을 해상불꽃낙화 공연이 개최된다. 17일에는 가요제 결선,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창원 진동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지역 대표 특산물로서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또한 봄철이 제철로써 맛과 향이 뛰어나고, 각종 연구 결과 미더덕은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심장질환 등 건강에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창원진동미더덕 축제에서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95톤의 미더덕을 판매하는 등 약 26억의 매출실적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미더덕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용)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보면서, 기억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개 수산물 축제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하여 수산물 축제 릴레이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 홍보를 실시하여 수산물 축제에 많은 도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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