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회’ 초청 포럼 순천향대에서 열려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의 대표적인 기관, 단체장 모임인 충무회 초청 포럼 행사가 순천향대 대학본관에서 14일 오전에 열렸다.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역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 날 포럼에는 이흥복 회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유기준 의장, 이태섭 아산학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 14일 오전 순천향대 대학본관에서 열린 ‘2016 충무회 초청 포럼’ 오찬 행사에서 서교일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지역사회 리더들의 모임인 충무회 포럼을 순천향대에서 갖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향대와의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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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 총장은 “포럼을 통해 대학의 꿈과 비전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게 돼 기쁘고, 그동안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듯이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직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흥복 충무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하면서 아산의 명성을 높인 충무회 회원들과 순천향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아산과 대학을 위한 명예 홍보대사가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날 포럼과 함께 진행된 충무회 월례회의에서는 아산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 모색과 추진 사업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노력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함께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산시 관내 유관 기관장 및 주요 지역인사 70여명을 초청한 이번포럼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면서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