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결제원은 국내 16개 은행과 휴대전화 번호 기반의 뱅크월렛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 공동의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머니'를 이용해 상대방의 계좌번호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소액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뱅크머니로 전국 편의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1일 송금 한도 상향, 거래 취소 시 즉시 환불 등의 기능 개선을 추진하고 뱅크머니 결제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관련기사트럼프는 폐기한다는데…국내선 디지털화폐 운영 본격화산자부·고용부는 공공기관장 인사 재개됐는데…금융위만 조용한 이유 #금융결제원 #뱅크머니 #뱅크월렛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