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종합운동장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양평읍 도곡리 일대 16만4077㎡에 공인육상경기장과 로드레이스코스, 경보경기장을 비롯해 관람석 5000~7000석 규모의 양평종합운동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추진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단계 건설과 시설물 설치 규모를 조성, 공사비는 295억원을 조정했다.
종합운동장 공사현장에서 나온 토사 6만1000㎥를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하이패스IC 설치공사에 반출, 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대석 군 특화도시개발과장은 "종합운동장은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 양평군민들에게 양질의 체육복지시설을 제공해 군민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