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과거 이준석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이봉규는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에 대해 "예상을 해보자면 대권 주자로는 어려울 것 같다. 안철수 신당이나 더불어 민주당으로 간다면 혹시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석은 "만약 유승민 대표가 경선과 본선을 통과해 한 번 더 들어온다면 당내에 분명히 무시 못 할 세력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찍어서 '너 나가'라고 했는데 그걸 버텨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무소속 유승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천(24.3%)를 제치고 75.7%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