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 = 로엔 트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14/20160414090709657089.jpg)
[사진 = 로엔 트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국내 컴백과 동시에 해외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히스토리는 지난 11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힘(HIM)'을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히스토리는 영국, 프랑스, 핀란드, 루마니아까지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투어와 함께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에서 발매한 단 두 장의 싱글 앨범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주간 차트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히스토리는 일본에서 타워레코드와 함께 진행한 국내 앨범 예약 판매 프로모션에서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느끼며 그 인기를 체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히스토리의 새 앨범 '힘(HIM)'은 12일 음반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 팬들의 공동구매로 인해 더욱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히스토리는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국내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거친 강함에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와일드돌'로 돌아온 히스토리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팔색조의 남성미를 발산하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