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16년만에 '여소야대' 국회 가능성

2016-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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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13일 실시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여소야대(與小野大)' 가능성을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측보도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종로 1,2,3,4동 제 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121~143석, 더불어민주당이 101~123석, 국민의당이 34~41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새누리당 118~136석, 더민주 107~128석, 국민의당 32~42석으로 각각 예측, SBS는 새누리당 123~147석, 더민주 97~120석, 국민의당 31~43석을 예측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대로라면 지난 16대 총선 이후 16년만에 여소야대 구도가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재 정당별 의석수는 재적의원 292명 가운데 새누리당 146석, 더민주 102석, 국민의당 20석, 정의당 5석, 민주당 1석, 기독자유당 1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17명은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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