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상품개발 러시, 브랜드 가치 껑충

2016-04-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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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를 목적지로 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속속 개발 운영되면서 전주가 국내 인트라바운드는 물론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핫(HOT)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2개월 동안 1박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면서 인센티브를 신청한 여행사는 모두 8개 여행사 1,536명로 집계됐다.

이들 8개 여행사 가운데 신태창국제여행사, 전국관광, 트랜스코리아투어, 소라여행사, 한태교류센터케이티씨씨 등 7개 여행사는 중국과 일본, 태국을 전문하는 여행사로 2개월 만에 1,32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전주를 찾았다. 나머지 2개 여행사는 국내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아름여행사와 여행스케치여행사로 1박2일 전주여행상품을 모객해 모두 212명의 인트라바운드 여행객을 전주로 보냈다.

이와 함께 5월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해 공모한 2016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을 활용한 국내여행 상품에도 전주와 순천, 여수로 떠나는 1박2일 별미여행상품이 선정돼 최근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방송용 촬영을 마쳤다.

이 상품은 전주한옥마을과 더불어 남부시장, 전주부성 옛길을 연계해 전주음식과 전통시장을 소개하며 재래시장에서 장도보고 관광명소도 둘러보는 공정여행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여명의 국내관광객을을 모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전주의 향토음식과 전통문화자원 등을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전주한옥마을 일대의 소개하는 등 촬영을 지원했다.

오는 1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중국전문여행사인 스카이항공여행사가 180여명의 중국관광객을 모객해 전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전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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