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플레이엑스포, 게임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2016-04-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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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전문 콘퍼런스부터 가족단위 이벤트까지 B2B와 B2C를 동시에 만족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2016 플레이엑스포(PlayX4 2016)’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기존의 기능성게임에만 한정되어 있던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벗어나, 체감형 게임, 캐릭터, 피규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까지 각종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을 포괄하여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한편 킨텍스가 올해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전시회를 공동주관하여 전시장 규모에서부터 업체 수, 체험공간을 2배 이상으로 키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는 해외 주요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B2B 영역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에서부터 게임캐릭터,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체험장으로 구성된 B2C 영역으로 나누어 관람객이 목적에 맞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하였다.

행사기간에는 글로벌 퍼블리셔인 중국의 Baidu Mobile, Perfect World, Qihoo360, IGG, OURPALM, Changyou, 일본의 Cyber Agent, 독일의 IME 등 200개사 이상의 해외 퍼블리셔가 B2B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국내 게임개발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투자상담, 게임IP마켓, 기술‧법률세미나 등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게임기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VR게임 전문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시장에서 주목받는 VR게임의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흥미로운 보드게임을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장, 큐브를 다양한 방법으로 맞추며 경합을 펼치는 큐브대회, 빠른 컵쌓기 대회, 스트리트파이터5 전국대회와 레트로게임 장터, 어린시절추억의 게임장비 등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일의 코스튬플레이대회를 개최해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런웨이, 포토타임까지 더욱더 알찬 이벤트가 마련되어 매니아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 14일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동기간 개최되는 행사 중 동아건축박람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 방문객들은 별도 초청장을 받아 본행사에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경기국제보트쇼’의 경우에는 보트쇼 입장권만으로도 ‘플레이엑스포’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플레이엑스포’의 다양한 정보와 부대행사 일정은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http://www.playx4.or.kr)와 전시사무국(031-995-8244, 8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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