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령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및 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시책을 안내해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적인 운영을 장려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금, 기술, 판로, 수출 인력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사항이었으며, 특히 각 기관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또 정책 자금과 보증서 관련 제도는 경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각 기관의 지원시책을 상세히 소개한 유인물을 배부해 즉각 활용토록 했다.
아울러 시는 근로자들이 전입할 경우 지원이 가능한 이주정착금 등 시책을 홍보해 주민등록 전입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3.0의 핵심인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기업이 체감하는 다양한 혜택 을 제공하고, 규제완화와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