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아랍에미리트 국적의 20대 여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진단을 받아 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M씨는 이날 새벽 고열을 호소하며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을 찾은 뒤 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을 받았다. 강북삼성병원 측은 진단 뒤 오전 2시 8분께 질병관리본부로 신고했다. 하지만 M씨와 일행은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에 병원을 떠났고, 질병관리본부는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NMC)으로 이송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롯데리아, 지난해 영업익 134억원…전년대비 68%↓ #메르스 #의심 #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