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당뇨교육 캠프 순창서 개최

2016-04-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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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전국 최대 당뇨관련행사 중 하나인 전국 당뇨교육 캠프를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전국 당뇨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당뇨교육 캠프가 오는 27일부터 순창군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순창군]


이번 전국당뇨교육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 사단법인한국당뇨협회에서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사)한국당뇨협회 소속 의료진 30명에서 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자가혈당관리를 통한 당뇨병 관리법 습득과 , 식사관리 및 운동요법을 배울 수 있다.

군은 전국 당뇨교육 캠프에 참여할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모집하고 있고, 모집 규모는 6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전화(063-650-1527)번이나 (사)한국당뇨협회 사무국(02-771-8542 ~ 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숙박 식비를 포함해 회원 18만원이며 비회원은 21만원이다.

이번 전국당뇨교육 캠프에 참여자들은 의료진과의 개인상담은 물론 식사, 운동, 약물에 대한 소그룹 교육, 집중혈당관리, 한끼 식사 차려보기 등을 체험하고 당뇨에 대한 최신 치료지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국당뇨교육 캠프에는 당뇨 명의로 유명한 (사)한국당뇨협회 회장 박성우 교수 등 국내 최고의료진이 참여해 믿을 수 있다.

당뇨캠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서원씨도 참여한다. 또 강천산산림치유 힐링산책로 등 지역의 치유관광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국 당뇨교육캠프는 순창군이 당뇨병을 중심으로한 대사성질환 치유를 테마로해 관광산업과 농산물판매 등과 연계하는 사업을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얻은 성과다.

군은 앞으로도 당뇨클러스터 조성 등 당뇨치유를 테마로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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