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오는 17일 미래에셋 본사 앞마당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조는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에 상호 협상창구 개설을 요구하고 이달 11일까지 답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한 전통과 직원들의 정서를 무시한, 일방적인 박현주 회장식 길들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회가 있는 17일은 양사 각 임원들의 골프회동을 위한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미래에셋대우, ELS 5종·ELB 1종 공모"카카오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 부담 해소"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