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 포스터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7일 제 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가 세종시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풍년기원제의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복사꽃과 배꽃이 핀 과원 주변 둘레길 걷기, 관광객 어울마당, 전국 가족과 함께하는 꽃노래 경연, 꽃마차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조치원복숭아 꽃의 향기가 여름 판촉행사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사꽃 축제는 복숭아 수확기인 여름철에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봄에는 복사꽃 축제로, 여름에는 복숭아 홍보 판촉 행사로 나누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