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곳의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위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 항목에서도 1등급을 받아 암 치료를 위해 우수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지샘병원 박종혁 병원장은 “지샘병원이 매년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지샘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병상을 갖추고 있다. 암 치료를 전담하는 지샘통합암병원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15개의 특화된 전문센터와 30여개 진료과, 국내 최정상 전문의 60여명이 대거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