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NCT U가 중국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U는 지난 9일 중국 중국 선전(심천)의 선전완춘지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6회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에 특별 퍼포먼스 게스트로 초청 받아, 이례적으로 중국 첫 데뷔 무대를 대규모 시상식에서 펼쳐 현지 음악팬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은 중국의 그래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데다,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만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이라는 점에서 중국 현지 음악 팬들은 물론 언론들의 취재 경쟁도 뜨거웠다.
시상식 전 개최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시나닷컴, 소후, 텐센트, 왕이닷컴 등 현지 150여개 매체가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NCT U가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엄청난 플래시 세례가 쏟아져, 대형 신인의 탄생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10일 중국의 주요 인터넷 매체인 왕이닷컴은 '음악풍운방에서 SM의 시작과 미래를 보다'라는 헤드라인으로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 상'을 받은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한류우상대상'을 수상한 강타, 2관왕에 오른 엑소의 수상 소식과 첫 데뷔 무대를 가진 NCT U를 소개하며, SM의 시작과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중국에서 거둘 성과가 기대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고, 중국청년왕, 중국왕 등도 'SM소속 NCT U 중국 데뷔, 신개념 아이돌 탄생'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는 등, NCT U의 데뷔 무대에 대한 기사도 다수 보도되어, 현지의 높은 관심과 향후 NCT U의 중국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NCT U는 오는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