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품질경영·혁신 ‘최고 직장 소모임’ 가린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오는 6월 1∼2일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2016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분임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품질경영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조직 내 원가 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품질분임조는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점을 찾아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성과를 제고하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품질경영대회는 현장개선과 설비, 보전경영,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자유형식, 상생협력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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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참가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사업장으로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인 한국표준협회에 등록된 분임조로, 참가 신청서는 다음 달 2∼9일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역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기업 현장에서 개별 분임조의 현장 활동 개선 내용으로, 최근 1년 이내 개선이 완료된 사례이어야 한다.

 심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발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분임조에 대해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전국대회 대비 발표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53) 또는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역센터(041-532-720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혁신 등을 통한 품질경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 품질분임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