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양군검도회가 주관한 제58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0일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됐다.
대회결과 개인전에서 ▲여자 중등부 화성동화중 홍지현 ▲여자 고등부 장곡고 이현주 ▲남자 중등부 광명중 김상준 ▲남자 고등부 마산가포고 장종렬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120개 학교 12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숙박업소, 외식업소, 상점 등 자영업자, 농산물 납품 농업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청양군에서는 이어 ▲문체부장관기 배구대회 및 에어로빅체조대회 ▲아시아 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충남도지사기 배드민턴 대회 ▲대한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및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5월말까지 개최예정으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청양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