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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버스 승강장 정비 및 도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되는 충남의 힘!’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15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손님들이 편안한 고향 분위기를 느끼며 내포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예산읍과 삽교읍, 대술면, 광시면 등 9개 읍․면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 54개소에 대한 보수와 도색,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점검반을 편성 주 1회 점검을 실시 환경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사항을 이행토록 조치하는 등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밖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자체적으로 마을 단위 대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주민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기관과 단체, 주민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대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