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 청렴동아리가 9일 “청렴도 향상과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의 봉투가 갈색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특히, 즉석에서 이뤄진 「스마트폰 QR코드 설문조사」 “내 이야기를 들어줘”를 통해 근무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할 부분, ‘주민들이 경찰에게 원하는 점’ 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교환한 시간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노 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 활짝 핀 봄꽃처럼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