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가 9일 2016 의왕벚꽃축제를 맞아 경찰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찰계급장, 수갑, 삼단봉 등 경찰장비를 비롯, 경찰싸이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부모님들로부터 ‘보듬운동’ 다짐서를 받았고, 아이들에게는 학교폭력 예방책자와 경찰차 모형 저금통을 선물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 강하은 경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에 초대돼 매우 기쁘다”면서 “의왕시 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