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역사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운영되며,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의 8일 오전 10시 사전투표율이 1.1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총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49만5043명이 참여, 사전투표율이 1.1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현재 전남이 2.12%로 가장 높고 △전북(1.83%) △경북(1.62%) △강원(1.48%) △광주(1.47%)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0.94%를 기록했고, 그다음은 대구·서울(0.99%)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 전국 3511곳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역사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운영되며,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