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빙상계가 균일 조짐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등 20여명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5명은 소환조사를 마쳤고, 수사를 확대해 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등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200만~300만원씩 상승적으로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친구야 미안” 추신수, 시즌 첫 안타…이대호는 앉아서 승리박병호, 1볼넷 뒤 3연속 삼진…김현수는 또 결장 일부 조사를 받은 선수들 가운데 일부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포츠도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