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페이지터너' 마지막회에서는 차식(지수)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는 유슬(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함께 환희의 노래를 부르자!"
투피아노 콩쿨에 입상하는 것으로 자신이 현명세의 아들임을 진목(신재하)에게 증명하라는 차식. 유슬에게 투피아노 콩쿨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을 하고, 유슬은 차식을 위해 피아노를 가르쳐준다.
또 진목의 아버지는 진목에게 어정쩡한 재능에 속아 피아노에만 매달리지 말고 수능준비도 함께 하라고 충고한다. 갈등하는 진목은 자기보다 훨씬 모자란 재능을 가진 차식과 훨씬 안 좋은 상황인 유슬이 콩쿨을 나가겠다고 연습에 매진하자 그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