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워치어베인2’ 출시

2016-04-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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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능을 갖춘 ‘LG워치어베인2’를 7일 출시했다. ‘LG워치어베인2’는 아날로그 감성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아이폰과도 연동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에 출시된 △10만원대 가격에 자체 통신기능과 패션 스트랩 16종을 갖춰 여성과 젊은 층 고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루나워치’ △3G 통신기능을 탑재해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기어S 시리즈 3종(기어S, 기어S2밴드, 기어S2밴드클래식)’과 함께 총 5종의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내세워 시장 확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맞아 기존 스마트워치 요금제 ‘T아웃도어요금제’에 이어 ‘LTE 워치 요금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LTE워치 요금제’는 월 1만1000원(부가세 별도)에 △음성통화 50분(스마트폰 음성 제공량과 공유 시 추가 이용 가능) △데이터 250MB △문자 기본제공 등 혜택을 포함한 요금제다. ‘T원넘버’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돼 스마트워치로 전화를 걸어도 수신자의 스마트폰에 본인의 스마트폰과 같은 전화번호를 나타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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