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포인트 1. 초반부터 빛났던 이수정 VS 중반 이후 급부상한 안예은
'K팝스타' 시즌 5가 시작되자마자 이수정은 초반 라운드부터 유제이와 더불어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또 이수정은 TOP 10을 결정짓는 '배틀오디션'에서 가요인 god의 '거짓말'에 도전해 세 심사위원으로 극찬을 받은 뒤,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가요도 매주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다. 흐름상으로 우승에 가장 근접한 후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안예은은 단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경우다. 초반 통편집의 아픔을 겪으며, 시즌 5 중반에 대중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싱어송라이터인 안예은은 독특한 감성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그의 '팬클럽 규모', '동영상 조회수', '네티즌 선호도'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커다란 지지를 받는 데다 완전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인기과 실력을 쌓아온 이수정 vs 급상승세의 안예은의 대결이 제작진이 전하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관전포인트 2. 'K팝스타'의 전통, 바꿔부르기 미션이 관건
관전포인트 3. 우승자가 선택하게 될 회사는?
이번 주 결승전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면, 'K팝스타'의 전통에 따라 우승자는 무대 위에서 바로 자신의 소속사를 선택하게 된다. 지난 4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YG 2번, JYP도 2번 우승자와의 계약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시즌 우승자는 과연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시즌에도 YG 혹은 JYP를 선택하게 될 지, 아니며 작지만 강력한 안테나가 처음으로 우승자와의 계약에 성공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체로 이수정은 R&B와 소울 음악에 강점이 있는 JYP 혹은 YG 쪽에 더 마음이 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며 안예은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안테나 행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K팝스타5'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앞으로의 자신의 음악인생이 걸린 문제인 만큼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 중이어서 대중의 예측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며 "확실한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결승전 무대에는 공개된 대로 'K팝스타' 출신 샘킴의 데뷔 음반 파트2 의 'NO눈치'무대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고, 박진영의 컴백 무대도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0일 오후 6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