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김기천 사건의 증거를 찾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향희 극본, 이정섭 이은진 연출)에서는 변지식의 항소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바퀴자국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사건 당시 죽었던 노광수가 교통사고 당한 장소에서 사고의 목격자 치매 걸린 할머니를 만났다.
교통사고 목격자인 할머니가 들고 있던 노란우산은 노광수가 애지중지하던 물건이었고 그 우산에는 노광수를 죽음에 이르게 한 차량의 바퀴 자국이 선명히 박혀 있었다.
이에 조들호는 지인들을 동원해 자국과 똑같은 타이어를 찾아 찍어 보는 등 증거를 찾는데 열을 올렸다. 결국 할머니를 증인석에 앉힌 조들호는 재판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