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협의회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공동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지난 2001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부산시는 부산교육청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고용존 적극 활용, 김치 학교급식 입찰시 단독구매 확대 및 장애학생 체육관련 협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문화예술 낙후지역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장애학생 진로설계 정보 교류를 위한 협력 강화, 아름다운 인사캠페인 협력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는데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의 추진 상황도 중간 점검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글로벌 부산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교육행정과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