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동희 CP "'냉장고를 부탁해' MC 안정환, 저희에게 주어진 선물같은 사람"

2016-04-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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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JTBC 이동희 제작 3CP가 ‘냉장고를 부탁해’ MC 안정환을 극찬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개국 5주년 기념 제작국 이동희 3CP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희 CP는 최근 합류한 MC 안정환에 대해 “일단 잘생겼다”고 웃으며 “사실 고심해서 선택한 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동희 CP는 “정말 고심하던 끝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이 자리에 도대체 누구를 넣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선물과도 같이 우리에게 주어진 존재가 아닌가 싶다”며 “이것 역시 우리 프로그램의 운이라면 운이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 MC로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었다. 그러던 찰나에 김성주씨와의 케미가 화제가 되면서 MC로 써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김성주씨와도 상의를 했는데 충분히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래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됐다. 본인 스스로도 MC를 안 해봐서 부담을 많이 가지셨다. 그런 부분들에도 부담이 있으신 것 같은데 김성주씨와의 친분 때문에 수락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정환씨는 되게 좋은 사람이다. 그런 부분들을 누구나 느끼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시청자 분들도 굉장히 높은 호감도로 봐주신다. 셰프들과 제작진 역시 그렇다”며 “굉장히 인간적이고 솔직한 분이다. 생각보다 센스가 뛰어나시고, 깜짝 놀랄 만한 언어 능력을 보여주신다. 많은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저희에게 주어진 좋은 선물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동희 CP는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썰전’ ‘쿡가대표’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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