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2016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다면평가해 선정한다.
'물맑은 양평'은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2005년 4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됐다.
군은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4월 현재 양평을 대표하는 친환경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 경영체 등 123개 경영체에서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김성재 부군수는 시상식에서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