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2016년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설명회 개최

2016-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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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4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2016년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년도 옐로카펫 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된 청람초·가림초·왕길초·창신초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설명과 옐로카펫에 대한 이해와 설치방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카펫’은 외부와 구별되는 새로운 공간(노란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그 내부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넛지효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 대비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된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천 서구,2016년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옐로카펫 설명회 개최[1]

작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 서구가 도입해 4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이마트 후원으로 자체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여 4개 초등학교 주변 5개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에 앞서 관계부서에서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서구가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아동친화도시팀을 신설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제정, 시스템 구축, 아동친화적 인프라 확충, 다양한 아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직접 옐로카펫을 만들어 감으로써 아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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