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 6~8일 개최

2016-04-05 11:00
  • 글자크기 설정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 아이디어 지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17일 국토연구원의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 개최 당시 참석이 여의치 않았던 지방 소재 1인 창조기업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각 지역 시·도 일자리 창업지원 부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등 약 40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라권(6일, 조선대학교) △중부권(7일, 충남대학교) △경상권(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국토부는 공간정보를 통한 신규서비스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과 컨설팅팀을 올해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 환경과 개발과정을 상시 지원하기로 했다. 또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개발한 제품을 '공간정보 열린 장터(오픈마켓)'에서 판매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실용화 차원에서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분야 지원 모델도 개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공간정보 생산.관리 등에 머물던 산업을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의 창조적 산업영역 전분야로 확대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