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40주년 'ICT강국 코리아 이끈다'

2016-04-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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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끊임없는 핵심, 원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ICT 강국 코리아'를 이끌어 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5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40주년 기념식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과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선종 전 원장, 임주환 전 원장, 김문현 전 소장 등이 참석했다.

ETRI는 매년 창립기념식에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포상과 우수직원 표창을 실시하는데 최고 영예인 올해의 ‘ETRI 맨상’에는 '세계 최초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융합 표준'을 개발한 서비스표준연구실 이강찬 박사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네트워크컴퓨팅융합연구실 윤승현 박사가 초연결 통신사회 기반기술 관련 20건이상 특허 출원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디지털홀로그래피연구실 임용준 박사가 홀로그래픽 단말기술 개발 업적으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케 됐다.

ETRI는 지난해 676건의 기술을 760개 중소기업 등에 이전했으며, 최고의 기술이전상에는 인증기술연구실의 'FIDO 인증플랫폼 기술'이 선정됐다. 기술료는 11억 4000만원에 이른다.

이상훈 ETRI 원장은 “오늘을 초지능, 초연결, 초실감의 방향성을 갖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R&D로의 대전환이 시작되는 날로 삼고, 이를통해 ETRI가 다시 도약하고 그 명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새로운 40년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도 “ETRI의 40년 역사는 ICT강국 코리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며 "그동안의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 혁신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그동안 연구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동우엔지니어링 김종길 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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