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옛 선비들의 대표적인 풍류 공간이었던 누각과 정자에서 그들의 멋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원에서 진행되는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의 대표 상설공연 '완월정 풍류이야기'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완월정 풍류이야기'는 남원의 문화 유적인 광한루(보물 제281호)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완월정 정자에서 마련되는 목요상설공연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 시민들에게 문화유적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국악을 접하고 자연과 더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7,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