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이 미국 역대 대통령이 즐겼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대통령의 테이블' 프로모션을 오는 5월까지 선보인다.[사진=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즐겼던 요리를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에서 선보이는 대통령의 테이블(Mr. President) 코스 요리를 통해서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의 런치는 총 4코스, 디너는 6코스로 구성됐다.
디너에는 아브라함 링컨 전 대통령이 사랑했다는 굴을 재료로 한 ‘시트러스와 마늘 아이올리 소스의 굴 튀김’, 존 F케네디 전 대통령이 메사츄세츠 주지사 시절 자주 즐겨 먹었던 대구 살을 넣은 ‘클램 차우더 수프’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버락 오바마, 클린턴 대통령 등이 직접 찾는 케이크로 유명한 주니어스 치즈케이크(Junior’s cheese cake)가 커피 또는 차(Coffee or Tea)와 함께 프랑스 키친 브랜드 르크루제의 플레이트에 서빙된다.
호텔 내 파크카페의 식음료를 총괄하는 김복례 부장은 “벚꽃 시즌인 4월에는 파크카페의 통 유리창을 통해 여의도 공원과 여의대로의 벚꽃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픈 키친을 통해 셰프가 요리를 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만큼 특별한 다이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의 테이블’ 프로모션의 가격은 런치 1인 6만7000원, 디너 1인 11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