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소속사 측 "김소영과 1년여 만남, 매니저도 몰라"

2016-04-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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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중인 오상진(왼쪽)과 김소영[사진=라이프앤도그 제공, 김소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6)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29)가 1년 여간 비밀리에 만남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레인TPC 관계자는 "그동안 오상진은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혹시라도 상대방이 불편을 겪을까 매우 조심했다"며 "갑자기 밝혀져 놀랐을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상진은 거의 매일을 하루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 같이 열애 사실을 숨겼다"며 "소속사로서 놀라고 서운했지만 매일 집에서 책만 보고 어렵게 묶인 끈 푸는 독특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던 오상진이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그 대상이 그의 표현에 따라 '멋진 분'이라서 기쁘다"고 축하했다.

이어 "모쪼록 좋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건강한 교제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지난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tvN '내 방의 품격', '비밀독서단', KBS W '슈퍼디자인마켓' 등에 출연하며 MC로 활약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에 입사했으며 4월 현재 MBC '통일전망대'와 '뉴스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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