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최리, UL엔터와 전속계약…황보라·정태우와 한솥밥

2016-04-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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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은경 역의 최리[사진=‘귀향’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최리가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에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리는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이 전 국민의 관심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여러 소속사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 연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배우를 생각하는 마인드에 해당 소속사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한 최리는 극중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씻김굿’ 장면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향’은 현재 관객수 357만이라는 의미 있는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작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L엔터테인먼트는 정태우, 황보라, 백승현, 서은수와 더불어 신예 연기자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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