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구 이북도민 한식 망향대제 개최

2016-04-05 07: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회장.민병선.황해도)는 4일 남구 수봉공원 망배단에서 민병선 이북도민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한상순 황해도지사,유정복 인천시장,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전진성 함남도민회장 등 도민회장,유현종 이북5도 사무소장, 김문현(평북)청년연합회장, 김숙자 (황해도)부녀회장 등, 이북도민 4백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한식 망향대제를 가졌다.

인천지구 이북도민연합회 제관들이 부목하고 박오규평남도민회장의 독축문 낭독[1]


이날 망향대제에서 민병선 도민연합회장은 추모사를 통해“그리운 고향을 지척에 두고 고향산천을 찾지 못하는 우리 실향민들은 마음이 아프다”며“이자리에 참석한 이북도민들은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사시어 통일된 그날을 위해서 오래오래 살자”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모사를 통해“건강한 모습으로 한식 망향제를 참아주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통일은 꼭 오는 만큼 저도 이북도민 2세로서 어르신들과 함께 통일된 그날을 위해서 저도 열심히 일하고 어르신들고 건강하게 통일된 그날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망향대제에는 남동구 거주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이 참석, 이북도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