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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물가상승분 반영에 따라 이달부터 매달 받는 국민연금 수급액이 2360원 늘어난다.
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 변동률 0.7%를 반영해 국민연금 가입자의 수령액을 이달 25일부터 0.7% 인상해 지급한다.
2015년 12월 현재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402만8671명이 받는 급여액은 평균 33만7560원이다. 따라서 이들은 월평균 2360원씩을 더 받게 된다.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수를 올려준다.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