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 ‘사군자, 다시 피우다’ 전시회 개최

2016-04-05 00:31
  • 글자크기 설정

[‘사군자, 다시 피우다’ 전시회 포스터]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포스코미술관은 오는 5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지하1층 미술관에서 ‘사군자(四君子), 다시 피우다’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석파 이하응 등 총 32명의 작품 77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3년 시작된 ‘미술로 보는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전시회는 옛 그림부터 현대작품까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예술가들의 생각과 실천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군자의 표상인 사군자가 주제로 선정됐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1부:선비의 벗, 사군자 △2부:저항정신의 표상, 사군자 △3부:사군자, 다시 피우다 등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포스코미술관 관계자는 “현실의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선현들의 삶 속에 깃든 지혜와 슬기로움을 사군자를 통해 새롭게 배워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토요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