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오연아, 윤진서와의 대립 끝에 궁에서 쫓겨나 '폐위'

2016-04-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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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대박' 결국 오연아가 궁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는 최민수가 오연아의 만행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빈은 숙빈 최씨를 못마땅하게 여겨 숙빈 최씨가 과거 사가에서 남편 백만금(이문식)을 두었단 사실과 육삭둥이로 사망한 아들 대길(장근석)이 살아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또한, 장희빈은 백만금을 잡아와 고신을 시작했고, 입을 열지 않자 아이를 내던지려 했다. 이때 숙종이 나타나 “내 분명 경고했거늘 대체 이게 무슨 짓이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장희빈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산실청 궁녀들에게 아이를 확인하게 했고 궁녀들은 영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장희빈은 숙종에게 아이를 확인받고자 했다.

더욱 분노한 숙종은 장희빈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 "이제 그만 하시오. 그만해 이제"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후 장희빈은 폐위되는 불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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