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USB 빼돌린 강신일에게 반칙 좀 그만하라고 경고

2016-04-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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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강신일을 찾아갔다.

4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연출 이정섭, 이은진, 극본 이향희)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전 장인인 장신우(강신일)를 찾아가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3년 전 자신의 사무실을 습격해 사건 진범이 찍힌 CCTV영상인 USB 파일을 빼돌린 금산 측 계략으로 망신을 당해야 했다.

사무실로 돌아와 CCTV 영상에서 침입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한 조들호는 곧바로 장인이었던 장신우(강신일)에게 찾아가 "반칙 좀 그만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장신우는 "앞뒤 안 가리고 무식하다"고 일갈했고 조들호는 "억울한 사람들 인생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신우는 "네 인생부터 바로잡으라. 이렇게 살아서 수빈(허정은)에게 아버지란 소리 듣겠냐"고 비아냥거렸다.

조들호는 "비싼 애들 쓰시라. B급 써서 걸리게 하지 마시고, 저도 이제 법이든 반칙이든 가리지 않고 하겠다. 기대하시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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