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총선 공약 제시

2016-04-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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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장에는 김관영 도당위원장(군산)을 비롯 김광수(전주갑)·장세환(전주을)·유성엽(정읍·고창) 후보 등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가 있는 전라북도'라는 슬로건으로 분야별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총선 후보자들이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대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당전북도당]

전북도당은 보육과 여성복지 공약으로 △무상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율 상향조정,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및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출산용품 담은 마더박스 지급, △출산휴가 및 육아 휴직 확대 등을 내세웠다.

어르신과 청년 장애인 복지 공약으로 △어르신을 위한 쉐어하우스 설립과 청년희망주택 보급, △기초연금 제대로 드리고, 공공일자리 임금 인상(20~30만원으로), △월남참전용사 수당지급에 관한 특별법 입안과 예비군 훈련보상비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무상 실버버스 운영, △장애인 인권센터를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문화·관광 공약으로 △내륙과 서해안을 잇는 관광형 순환철도와 갯벌해양생태벨트조성, △도시재생과 연계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전통문화 육성사업 지원과 청년,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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