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정운천을 지지하는 청년대학생 100인’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발전을 위해서는 “정운천 후보와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고 공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대표로 나선 노영석(29)씨는 “전북이 30여 년 동안 민주당 중심의 지역주의에 갇혀 있다 보니 지역발전이 늦어졌다”면서 “청년들이 실사구시 관점에서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하자는 의미에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 결과 정 후보가 주장한 1조원 사회적기업펀드조성과 기금운용본부(국민연금) 유치를 통한 금융타운 조성이 청년정책과 가장 부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정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