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농림축산분야 국비 109건 8,913억 신청

2016-04-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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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2017년 국비확보 돌입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2017년도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규모를 올해 예산보다 23%가 많은 109개 사업 8,913억 원으로 심의 확정 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재원별 예산신청 내역은 총 사업비 8,913억 원중 국비 4,736억 원(53%), 지방비 1,798억 원(20%), 융자 1,610억 원(18%), 자부담 769억 원(9%)이다.

경남도는 3월말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국비지원 신청을 위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하였다. 4월 말부터는 신청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 박석제 농정국장은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도 재정건전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확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대학교수, 농어업인 단체, 생산자 단체 등 농축산식품관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다. 국비지원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사항을 심의하고 농업·농촌 분야 중요정책 등을 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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